간편하게 꺼내 데우면, 우리 집이 포장마차

    입력 : 2017.12.21 03:03

    청정원 ‘안주야’

    청정원의 간편 야식 제품 ‘안주야(夜)’. 서울 논현동 유명 실내포장마차의 인기 메뉴를 재현했다.
    청정원의 간편 야식 제품 ‘안주야(夜)’. 서울 논현동 유명 실내포장마차의 인기 메뉴를 재현했다./청정원 제공
    혼자서도 간단히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가정 간편식(HMR)' 시장이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의 증가에 힘입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혼밥족'을 넘어 '혼술족'을 겨냥한 간편 안주 제품까지 속속 출시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대상그룹 청정원의 간편 안주 브랜드 '안주야(夜)'도 그중 하나다. 서울을 대표하는 맛집의 안주 메뉴를 간편 가정식으로 탈바꿈시킨 제품인 안주야는 청정원의 조미 기술이 최신 트렌드와 만나 탄생했다.

    한국농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국내 가정 간편식 시장 규모는 지난 2010년 7700억원에서 지난해 2조3000억원으로 고속 성장했다. 연평균 성장률이 20%에 달한다. 식품업계는 최근 가정 간편식 제품의 분야가 점차 세분화함에 따라 간편 안주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안주야는 서울 논현동 유명 실내포장마차의 인기 메뉴인 '무뼈닭발' '매운껍데기' '불막창' 등 3종으로 구성돼 있다. 실제 맛집에서 쓰는 조리법을 활용해 본연의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모두 1~2인분 용량이며, 전자레인지나 프라이팬으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무뼈닭발은 170℃ 오븐에 구워 기름기를 쫙 빼 쫄깃한 식감을 살린 닭발과 국내산 마늘과 고춧가루를 사용해 매운맛을 살린 제품이다. 매운껍데기는 두툼한 등심껍데기를 사용해 쫄깃한 식감을 살리고, 가마솥에서 센 불로 볶아내 풍미를 더했다. 불막창은 가장 두툼하고 고소한 부위를 엄선한 다음 커피를 사용해 잡내를 완벽하게 제거한 것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지난 8월 출시한 안주야(夜) '직화곱창'과 '직화모듬곱창' 등 2종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안주 인기 메뉴인 곱창과 모듬곱창을 전문점에서 조리하는 방식 그대로 숯불직화로 구워 불 맛이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청정원 관계자는 "안주야는 소비자들이 안주를 구매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맛과 전문성 모두를 충족하면서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단순히 집에서 혼자 먹는 술이 아닌, 좋아하는 것을 편안하게 맛보도록 하는 제품들로 '혼술'의 품격을 더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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