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규, 올댓스포츠 둥지···유럽 골프투어 최연소 데뷔

  • 뉴시스

    입력 : 2017.12.18 13:48

    최연소 유러피언 2부 투어에 데뷔한 김민규
    3부 투어 거쳐 2부 챌린지 투어 풀시드 획득
    유러피언 2부 투어인 유러피언 챌린지 투어에 최연소로 데뷔한 김민규(16)가 미국프로골프(PGA) 2승의 배상문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올댓스포츠는 한국 남자 골프 기대주 김민규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김민규는 중학 1학년 때인 2014년 국가대표 상비군, 이듬해 국가대표로 각각 최연소로 발탁되며 골프신동으로 불렸다.중학교 졸업과 동시에 프로에 입문, 유러피언 3부 투어 격인 유로프로 투어에 최연소로 데뷔했다. 올 시즌 13개 대회에 출전해 두 대회 연속 우승과 6차례 톱10을 기록했다. 시즌 최종 상금순위 2위에 올라 2018년 유러피언 2부 투어인 챌린지 투어 풀시드권을 단숨에 거머쥐었다.

    최경주재단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도움을 받으며 성장한 김민규는 고등학교 2학년 나이에 유러피언 투어와 PGA 투어 입성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김민규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올댓스포츠에서 선뜻 손을 내밀어준 만큼 유럽에서 더 발전해서 돌아오겠다"며 "어려운 시절을 잊지 않고 꼭 성공해서 주위로부터 받은 도움을 되돌려 줄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올댓스포츠는 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배상문(31)을 비롯해 한국프로골프(KPGA) 김태훈(32) 박준섭(25),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이미향(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박민지(19) 고나혜(21) 등을 매니지먼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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