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전남도, 중국서 유커 유치한다

      입력 : 2017.12.17 19:13

      19~21 中베이징·상하이서 관광설명회
      광주광역시=권경안 기자

      2018년은 전라도 정도(定道) 1000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정도 1000년을 ‘전라도 방문의 해’로 정하고, 다각도로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중국 현지에서 중국관광객(유커)을 유치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벌인다.

      광주시와 전남도,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에서 관광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활동에는 광주·전남과 수도권에서 영업하는 5개 여행사가 참여키로 했다. 중국 현지여행사를 대상으로 지역관광자원과 지원 방안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공동 마케팅단은 19일 오전 CTS(중국여행사) 상하이총사를 방문해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유치 계획, 지원안 등을 협의하는 ‘세일즈 콜’ 행사를 벌인다. 오후에는 상하이 현지 10개 여행사를 대상으로 ‘광주‧전남 여행상품 트래블마트’를 연다.

      이어 20일부터 21일까지 베이징 북경유한국제여행사와 부녀여행사를 찾아 ‘중국 청소년 단체관광’ 유치행사를 열고 중국 청소년 교육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교육관광 인프라를 소개한다. 광주시는 이 자리에서 현재 운영하고 있는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도 홍보할 계획이다. 21일에는 베이징 마이투어여행사를 대상으로 유치활동을 벌인다.

      광주시는 이번 관광마케팅 활동에 참여하는 국내 여행사에는 국외 여비 일부를 지원한다. 광주시는 광주에 거주하는 중국유학생들이 홍보단을 운영해왔던 전례를 참조하여, 내년부터는 대상 국가를 확대키로 했다. 이와 함께 중단됐던 한·중 노인문화관광 프로그램, 해외 청소년 문화교류사업 등을 재개하기로 했다.

      김용승 광주시 관광진흥과장은 “사드갈등으로 중단된 중국 단체관광을 재개하는 관광마케팅의 하나로 마련했다”며 “실질적인 여행상품 판매는 물론, 지역의 다양한 매력과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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