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北 사이버 공격 AI로 막는다

    입력 : 2017.12.11 03:03

    비정상 접속 조기에 발견하는 지능형 방호체계 도입하기로

    우리 군이 북한의 사이버테러 등 사이버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능형 방호체계를 도입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10일 "날로 진화하고 있는 북한 사이버 해킹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사이버 인력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397억원의 예산이 내년도 국방예산에 편성됐다"고 밝혔다. 특히 군 사이버 방호센터 체계 강화와 AI에 기반한 지능형 위협 분석 체계 구축을 위해 87억원이 긴급 소요 예산으로 편성됐다.

    AI에 기반한 지능형 방호 체계가 구축되면 24시간 군 관계기관에 대한 비정상적 접속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현재는 국군사이버사령부 대원들이 일일이 수십 개의 군 관계기관 인터넷 접속 기록(로그 기록)을 들여다보면서 이상 징후를 포착해 나가고 있기 때문에 국방망 해킹이 뒤늦게 포착된다.

    한편 방위사업청은 한화지상방산(판교)에서 '폭발물 탐지·제거 로봇' 탐색 개발 착수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폭발물 탐지·제거 로봇은 사람이 직접 위험을 무릅쓰고 수행하고 있는 지뢰, 급조 폭발물(IED), 위험성 폭발물 등에 대한 탐지와 제거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다. 이 로봇이 전력화되면 DMZ 내 작전 등에서 우리 장병의 생존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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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버 공격 대응' AI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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