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마당] 기초수급 자격 세밀히 조사를 외

      입력 : 2017.12.08 03:07

      기초수급 자격 세밀히 조사를

      병역을 마친 아들 친구가 일을 하지 않는다. 부모가 기초생활 수급자인데 자식이 취업하면 혜택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란다. 이웃 중에는 결혼해 살면서도 혼인신고를 일부러 하지 않고 수급자 혜택을 받는 경우도 있다. 부끄러운 줄을 모른다. 한번 수혜자가 되면 온갖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벗어나려는 생각을 좀처럼 하지 않는다. 스스로 노동력을 상실하고도 그 삶에 안주하는 것이다.

      또한 기초수급자는 보통 사람보다 돈을 아주 적게 내고도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출근 도장이라도 찍듯 병원에 다니는 수급자들을 보면 건강보험이 적자가 나지 않는 것이 신기할 정도다. 이렇게 제도를 악용하는 기초생활 수급자도 있으니 세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할 것이다. /고순자 경기 가평군


      부산 택시 환승 할인 불공평


      부산에 산다. 버스를 타고 가다가 하차한 후 30분 안에 택시로 환승하면 500원을 할인해주는 제도가 지난 10월 30일부터 부산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되고 있다. 그런데 국민 대다수가 사용하는 후불 교통카드는 해당되지 않고, 선불 교통카드만 할인이 가능하다. 선불 교통카드 가운데에서도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특정 카드는 안 된다. 그러다 보니 승객들이 택시 기사에게 불만을 쏟아내곤 한다.

      국민 다수가 사용하는 후불 교통카드를 제외한 것이나 특정 선불 교통카드 사용자만 혜택을 주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한꺼번에 둘 다 해결하기 힘들다면 우선 선불 교통카드라도 종류에 관계없이 환승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해주면 좋겠다. /이상협 부산 수영구



      이전 기사 다음 기사
      기사 목록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