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54% '이민 꿈꿔본 적 있다'…희망국 뉴질랜드가 2위, 1위는?

    입력 : 2017.12.07 15:57 | 수정 : 2017.12.07 16:09

    /게티이미지뱅크

    우리 나라 성인 중 절반 이상이 이민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설문조사기관 두잇서베이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5일까지 성인 371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살면서 이민을 꿈꿔본 적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54.3%가 ‘있다(이민을 꿈꿔봤다)’고 답했다. ‘없다’는 31.6%, ‘잘 모르겠다’는 14.1%로 나타났다.

    이민을 가고 싶은 나라를 묻는 질문에는 캐나다(25.2%)가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이어 뉴질랜드(21.2%)가 2위를 차지했으며 싱가포르(8.6%), 호주(8.1%), 스위스(7.6%), 스웨덴(5.5%), 미국(5.4%), 독일(4.2%), 일본(3.9%), 노르웨이(3.6%) 등이 뒤를 이었다.

    이민 가고 싶은 나라를 결정하는 기준 중에서는 의료시스템, 주거설비, 치안환경 등 ‘생활안정 인프라’(55.3%)의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이민에 성공한다면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할 의향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매우 있다’ 21.0%, ‘약간 있다’ 35.0%)이 그렇다고 답했다. 반면 ‘전혀 없다’는 5.1%, ‘별로 없다’는 15.4%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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