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무가 130억 들여 만든 '공짜' 놀이공원 휴장… 이유는?

    입력 : 2017.12.07 11:35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배우 임채무가 어린이들을 위해 만든 놀이공원 '두리랜드'가 휴장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이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30일 두리랜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더욱 더 안전하고, 향상된 서비스로 고객님께 보답하기 위해 휴장하게 됐다"며 휴장 소식을 알렸다. 이어 "재개장 시기는 차후 공지해드릴 예정"이라며 "빠른 시일 안에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두리랜드는 중견배우 임채무가 약 130억원의 재산을 털어 만든 3000평 규모의 놀이공원으로, 어린이들을 위해 무료로 운영돼 왔다.

    임채무는 두리랜드를 만든 이유에 대해 "옛날에 촬영 왔다가 우연히 가족나들이 하는 모습을 봤는데 놀이 시설이 부족해 소외된 아이들을 봤다"며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가 많을 텐데' 하는 생각에서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임채무는 드라마 출연 등을 통해 벌어들인 돈으로 놀이공원 운영을 해왔지만, 무료로 운영되는 만큼 적자 규모가 점차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두리랜드는 지난 2006년에도 경영난에 시달려 두리랜드는 3년간 문을 닫았던바 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안타깝다", "빨리 다시 재개장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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