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러슨 "주이스라엘 美대사관, 예루살렘 이전 작업 곧바로 착수"

    입력 : 2017.12.07 07:11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 /AP=연합뉴스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6일(현지시각)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에 따라 주이스라엘 미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옮기기 위한 조치에 바로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틸러슨 장관은 이날 독일 람슈타인을 방문한 자리에서 성명을 통해 “국무부는 미국 대사관을 텔아비브로부터 예루살렘으로 이전하는 준비를 시작함으로써 이번 결정을 이행하는 절차를 즉각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어 틸러슨 장관은 "우리는 대통령이 결정을 내리기 전 많은 동료, 파트너, 동맹들과 논의했다"며 "영구적 평화를 위한 기회가 존재한다고 굳건히 믿는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공식 인정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국제사회에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 예루살렘을 둘러싼 영유권 분쟁이 심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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