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T, 현대모비스에 역전… 5연패 탈출

    입력 : 2017.12.07 03:02

    SK, KCC 꺾고 단독 1위

    부산 KT가 6일 열린 프로농구 울산 원정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에 93대90으로 역전승하고 5연패 사슬을 끊었다. 3쿼터까지 66―53으로 앞섰던 KT는 4쿼터 들어 맹추격을 허용하며 종료 36초 전 78―83까지 끌려가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신인 허훈(15점 4어시스트 4스틸)이 2점슛을 넣은 데 이어 박지훈(11점)이 종료 1.7초 전 3점슛을 터뜨려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연장전에서 가려졌다. KT의 외국인 선수 리온 윌리엄스(32점 21리바운드)는 팀이 올린 10점을 혼자 몰아넣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최하위 KT는 시즌 세 번째 승리(16패)를 거뒀다. 3승 중 2승이 현대모비스(9승10패)를 상대로 거둔 것이다.

    공동 선두 팀끼리의 대결이었던 잠실 경기에선 홈팀 서울 SK가 전주 KCC를 94대81로 물리치고 단독 1위(14승5패)로 나섰다. SK는 공격 리바운드에서 KCC를 19―6으로 압도했다. SK의 주득점원인 애런 헤인즈는 후반에 26점을 집중하는 등 37점(8리바운드 5어시스트)을 넣어 KCC의 해결사 안드레 에밋(26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에 판정승했다. KCC(13승6패)는 연승 행진이 7경기에서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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