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사회과학·공학 융합 '미래학부' 신설, 전공 제한도 없애

  • 김진성 고려사이버대학교 총장

    입력 : 2017.12.07 03:02

    [고려사이버대학교]

    신입생 경쟁률 5년 연속 1위
    고려대와 4차 산업혁명 선도
    치매 가족 지원 교육도 제공

    김진성 고려사이버대학교 총장
    김진성 고려사이버대학교 총장
    고려사이버대학교가 오는 8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19개 학과, 1개 학부에서 일반전형과 정원 외 전형을 합해 총 5694명의 2018학년도 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학과는 ▲창의공학부(전기전자공학과, 기계제어공학과, 소프트웨어공학과, 정보관리보안학과, 디자인공학과) ▲미래학부(빅데이터전공, 신산업기술경영전공, 국제협력·다문화전공) ▲경영학부(경영학과, 부동산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휴먼서비스학부(상담심리학과, 사회복지학과, 보건행정학과, 아동학과, 청소년상담학과, 평생교육학과) ▲실용어학부(실용외국어학과, 아동영어학과, 한국어학과) ▲법·세무학부(법학과, 세무·회계학과) ▲융합정보대학원이다. 학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고교 내신성적과 관계없이 학업계획서(70%)와 학업 소양검사(30%)만으로 선발한다.

    지난 2013년 전기전자공학과를 신설하며 사이버 공학교육을 선보인 고려사이버대는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2018학년도부터 미래학부를 신설한다. 미래학부는 인문학, 사회과학, 공학을 포괄하는 융복합적 교육 모델을 바탕으로 빅데이터전공, 신산업기술경영전공, 국제협력·다문화 전공으로 운영되고, 1~3개의 전공을 학생이 원하는 대로 학습할 수 있는 유연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빅데이터 전문 인력 확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신설한 빅데이터 전공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상을 분석하고 전략을 수립하는 전문가를 양성한다. 또 신산업기술경영전공은 기술 간 융합이나 신기술의 전통산업 적용 시 발생할 문제들을 진단·분석한다. 신산업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전문가의 수요 증가에 발맞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국제협력·다문화전공은 국제화에 따라 증가하는 이주민의 사회통합을 돕고, 제3세계 국가의 인권과 정의를 위한 서비스 개발에 기여하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신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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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사이버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2018학년도부터 미래학부를 신설한다./고려사이버대 제공
    고려사이버대는 같은 학교법인(고려중앙학원) 소속의 고려대와 협력해 학생에게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선 고려대 안암캠퍼스에 미디어센터와 행정실을 운영해 교수와 학생의 접근성을 높였다. 고려사이버대 재학생은 고려대 도서관 자료를 열람 및 이용 가능하며, 고려대 병원 및 장례식장을 이용할 때 고려대 재학생과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려대 한국어문화교육센터와 함께 한국어학과 재학생을 위한 교육 실습도 제공한다.

    치매 및 장기요양보호 가족을 위한 돌봄 서비스인 '케어기빙(Caregiving) 전문교육과정'을 미국 RCI와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무료 한국어 교육프로그램인 '바른 한국어'를 베트남 하노이국립대 외국어대학, 중국 산둥대 한국학대학, 일본 긴키대 등에서 한국어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립교향악단에서 고려사이버대 재학생에게 제공하는 클래식 공연은 학생들 사이에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고려사이버대는 오프라인 교육을 확대하고자 고려대 공과대학, 한국폴리텍대와 협력하고 있다. 특히 한국폴리텍대와 시설 및 콘텐츠의 상호 이용, 공동 교육과정 개발, 미래형 온·오프라인 교육훈련 모델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려사이버대 재학생은 대전·대구·부산 폴리텍대의 학습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고려사이버대는 2017년 대학정보공시센터 '대학 알리미' 기준, 2017학년도 재학생 충원율 127.4%를 기록했고, 신입생 경쟁률도 5년 연속 1위(17개 4년제 사이버대학 기준)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융합정보대학원에서도 오는 8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총 33명을 모집하며,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으로 합격생을 선발한다. 2013년 개원한 융합정보대학원은 융합적 사고를 가진 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교육정보, 경영정보, 기술정보의 세 가지 전공 분야별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캐나다 토론토에 거주하면서 고려사이버대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이혜민(27)씨는 "단순히 경영학 이론을 배우는 학교일 뿐 아니라 더 나은 나를 만들어주는 징검다리와 같은 존재"라고 평가했다. 한국에서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에서 직장 생활을 하다 유학을 떠난 이씨는 캐나다의 한 대학 회계학과 입학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 고려사이버대 경영학과 공부를 병행할 예정이다.

    고려사이버대는 오는 8일부터 입학을 희망하는 지원자를 위한 오프라인 입학설명회와 참여형 열린 특강(CUK ON)을 진행한다. 고려대 안암캠퍼스 CCL(CJ Creator Library)에서 진행하는 입학설명회는 오는 8일 오후 7시에 장편소설 '세 여자'의 저자 조선희 작가의 특강이 예정돼 있고, 오는 19일 오후 7시에는 허태균 고려대 심리학과 교수의 강의도 열린다. 학교 메일(webmaster@cuk.edu)로 신청하고 당일 행사장으로 가면 된다.

    지원은 입학 지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며, 입학 서류는 고려대 안암캠퍼스에 있는 접수처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다.

     go.cuk.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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