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13~16일 중국 국빈방문…시진핑과 정상회담도

    입력 : 2017.12.06 14:02 | 수정 : 2017.12.06 16:08

    지난달 1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베트남 다낭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악수를 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3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6일 밝혔다. 문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지난 5월 취임 후 처음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11일 베트남 다낭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회복과, 12월 방중(訪中)에 원칙적으로 합의한 바 있다.

    박수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갖고 “한·중 수교 25주년을 맞아 문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13일부터 16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방중(訪中) 기간동안 수도인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국빈 만찬에 참석하게 된다. 리커창 중국 총리 등과도 회동할 계획이다.
    또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중국 지도자와의 만남을 통해 수교 25주년을 맞은 양국 관계 발전 현황을 평가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협의할 예정”이라며 문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취임 후 첫번째로 정상 간 신뢰와 우의를 돈독히 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국 간 교류가 정상적인 방향으로 조속히 전환하는 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베이징 방문에 이어 15일부터 이틀간 중국 일대일로(一帶一路) 및 서부 개발 거점이자 독립 유적지가 있는 충칭도 방문한다.

    이와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충칭은 임시정부 건물과 광복군 주둔지 터 등 역사적 장소가 있고 현대자동차와 SK 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들이 진출해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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