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해경 "영흥도 해상서 낚싯배 선창 1호 선장 시신 발견"

    입력 : 2017.12.05 09:57 | 수정 : 2017.12.05 10:57

    5일 오전 9시 37분쯤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용담해수욕장 남쪽 해상에서 해경과 소방대원들이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3일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급유선과 충돌해 전복된 낚싯배 선창 1호 선장 오모(70)씨 시신이 발견됐다.

    5일 인천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7분쯤 인천시 영흥도 용담해수욕장 남쪽 갯벌에서 해경과 함께 실종자 수색 작업 중이던 인천 남부소방서 소속 소방관이 오씨 시신을 발견했다. 사고 지점에서 남서쪽으로 2.7~3㎞ 정도 떨어진 곳이다.

    오씨는 검은색 상·하의를 입고 있었으며 갯벌에 누워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실종자 시신 발견 소식을 들은 오씨 아들은 이날 오전 10시25분쯤 아버지인 것을 확인했다.

    오씨 시신은 경기 시화병원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선장 오씨 시신이 발견되면서 실종자는 낚싯배 승객 이모(57)씨 한 명만 남았다.

    해경은 사고 지점 인근 해상과 육지를 9개 구역으로 나눠, 해군 등의 지원을 받아 수색 중이다. 함정 67척과 항공기 15대, 잠수요원 82명, 경찰관 740명, 군인 130명 등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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