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사장 후보 이우호·임흥식·최승호 3명으로 압축

    입력 : 2017.11.30 18:08

    내달 1일 정책설명회, 7일 차기 사장 내정자 결정

    /연합뉴스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는 신임 MBC 사장 최종 후보로 이우호(60) 전 MBC 논설위원실장, 임흥식(60) 전 MBC 논설위원, 최승호(56) 뉴스타파 PD를 30일 선정했다.

    방문진은 이날 오후 정기이사회를 열고, MBC 사장 공모에 지원한 13명 가운데 중도 사퇴한 1명을 제외한 12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표결을 진행해 최종 후보자를 추렸다.

    최종 후보는 방문진 이사 1명당 3표씩 투표해 선정됐다. 최종 후보로 선정된 이 전 논설위원실장과 임 전 논설위원, 최 PD 등은 다음달 1일 열리는 정책설명회를 통해 방문진 이사를 비롯한 MBC 시청자에게 MBC 경영 계획, 재건 청사진 등을 밝힌다. 정책설명회는 MBC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된다.

    후보자 최종 면접은 다음달 7일 방문진 정기이사회때 진행된다. 차기 사장 내정자도 이날 결정된다.

    차기 사장 내정자는 전체 이사 9명 가운데 과반의 지지를 얻어야 하며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김장겸 전 사장의 잔여 임기인 2020년 주주총회 이전까지다.

    한편 이날 방문진 이사회는 야권 측 고영주, 권혁철, 김광동, 이인철 이사가 불참하고 이완기 이사장을 비롯한 여권 측 이사 5명만 참석한 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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