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방콕 직항노선 재운항

    입력 : 2017.11.30 11:38

    30일 오후부터 재개
    주7회 매일 운항해

    제주와 방콕을 잇는 직항노선 운항이 1년만에 재개된다.

    30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이스타항공이 제주~방콕 노선을 주 7회 매일 운항할 계획이다. 지난 2016년 12월 운휴에 들어간 뒤 약 1년 만이다.

    첫 출발편(ZE551)은 30일 오후 9시30분 제주공항에서 방콕으로 향할 예정이며, 돌아오는 항공편(ZE552)은 12월 1일 새벽 2시35분 방콕 수완나폼국제공항을 출발해 오전 9시30분 제주에 도착한다.

    제주도는 제주~방콕 노선 복항에 맞춰 태국 국영방송 채널3의 제주 촬영을 지원하는 등 태국 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태국 국영방송 채널3은 지난 21일과 28일 총 2회에 걸쳐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해녀와 감귤농장, 주상절리 등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관광 콘텐츠를 포함한 제주관광 소개 특별 프로그램을 태국 전역에 60분간 방영했다.

    또 12월 1일부터 방콕 교통 요충지 씨암역(Siam)을 운행하는 지상철(BTS)에 노출하는 제주의 겨울과 봄 이미지 광고를 통해 제주관광 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승찬 제주도 관광국장은 “12월 12일 처음으로 취항하는 제주~쿠알라룸푸르 직항노선과 함께 태국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개선됨에 따라 동남아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제주 방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겨울 관광 콘텐츠를 강화하고, 기도실 등 이슬람 문화권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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