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경제·인프라 지표서 최상위… 성과 바탕으로 체감행정 추진할 것 "

  •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

    입력 : 2017.11.28 03:02

    [기고]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
    세계는 지금 변화의 갈림길에 서 있다.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바이오 등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은 지능정보기술을 통해 산업구조를 변화시키며 가늠하기조차 어려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최근 국제적으로는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국가 간 공조와 제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와 맞물려 미국의 FTA 재협상 제시로 서로 국익과 실리를 추구하기 위한 무기 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다. 대내적으로는 저출산, 고령화, 청년실업, 경기침체 등은 정부와 각 지자체가 공통으로 직면한 가장 큰 과제가 됐다. 이런 위기와 어려움 속에서도 세계경제는 사인 곡선(Sine Curve)을 그리며 3.7% 경제성장률 호조를 예상하고 있어, 빈틈없는 대처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이 같은 대내외적인 불안 요인들 속에서도 우리 85만 청주시민은 절대 두렵지 않다. 혼란스런 정세와 경제 변화는 통찰력(Insight)을 갖고 미래를 착실하게 준비해온 우리에겐 엄청난 기회가 될 것이다. IT·BT 중심지로서 23개의 미래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과 스마트 도시 청주를 착실히 준비하는 한편, 인구 100만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활로를 모색하고 있기 때문이다.

    청주시는 이미 각종 경제와 인프라 지표에서 최상위권을 달리며 흔들림 없이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내년에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해가는 체감행정(體感行政)을 중점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무엇보다 통합청주시의 '일등경제 성장' 목표를 달성하도록 힘쓰겠다. 여기에 '85만 시민의 열정'으로 다듬어가며 역사에 기록될 또 하나의 걸작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이 모든 것은 시민의 손에서 시작될 것이다. 이를 위해선 우리 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풍요롭고 따뜻한 삶이 바탕이 돼야 한다.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하는 이유다.

    이를 위해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내 삶이 윤택해지는 '일등경제 실현' ▲시민 모두 행복해지는 '복지문화 조성' ▲조화롭게 성장하는 '균형도시 건설' ▲마음 놓고 생활하는 '안전도시 구현' ▲자연과 함께 살기 좋은 '청정환경 조성' ▲소통으로 완성되는 '체감행정 실현'으로 정했다. 청주시 3500여 공직자는 주마가편(走馬加鞭)의 자세를 통해 시민과 함께 더 밝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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