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급행열차 C노선, 수원·양주까지 연장

    입력 : 2017.11.18 03:01

    광역급행열차 C노선 연장 구간 지도
    오는 2024년까지 의정부~금정 구간(45.8㎞)에 건설 예정인 GTX (광역급행철도) C노선을 위로는 경기도 양주 덕정역까지, 아래로는 수원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기존보다 사업비 760억원을 더 투자해 노선을 연장하면 하루 이용 수요가 26만명에서 30만명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이 같은 사업 변경 계획을 최근 기획재정부에 통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연장되는 의정부~양주 덕정역 12㎞ 구간과 금정~수원역 14㎞ 구간은 현재 지하철 1호선 전동열차 등이 사용하는 선로를 함께 쓰게 될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두 구간의 선로 용량이 여유가 있고, 이 구간에서도 GTX 열차(최고 시속 180㎞)가 시속 150㎞ 수준으로 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TX C노선은 작년 1월부터 기재부가 예비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국토부는 "인구가 많은 수원과 인근에 양주신도시가 있는 덕정역까지 열차가 운행하면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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