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재벌가 전자회사 후계 다툼' 소재 미드 나온다

    입력 : 2017.11.16 18:48 | 수정 : 2017.11.16 18:48

    /할리우드리포터 캡처

    미국 NBC 방송이 한국 재벌을 소재로 한 TV 드라마 제작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미 연예전문 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15일(현지 시각) NBC가 아시아계 배우가 대거 출연하는 가족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한국계 미국인 앨버트 김과 협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앨버트 김은 FOX사의 드라마 ‘슬리피 할로우’ 시리즈 제작자로 알려져 있다.

    아직 제목이 정해지지 않은 이 드라마는 한 가족이 소유한 한국의 전자회사에 관한 이야기로, 한국 재벌가의 치열한 후계 경쟁이 주요 소재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드라마 상에서 한국의 한 재벌 기업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자회사 창립 하루 전 사망한다. 그는 자신이 기업의 후계자인지 모른 채 평범하게 살아온 한 아시아계 미국인 여성을 후계자로 정한다는 유서를 남긴다. 이 여성의 등장으로 형제·자매 간에 치열한 권력 다툼이 전개된다.

    앨버트 김은 영화 ‘셜록 홈스’ 등을 제작한 댄 린과 함께 대본을 집필하고 책임 프로듀서를 맡을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트위터 캡처

    이날 앨버트 김은 자신의 트위터에 드라마 제작 소식을 전한 기사를 인용하며 “그들은 ‘당신이 보고 싶은 쇼를 쓰라’고 했고, 그것이 내가 하려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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