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여름 휴가지는 제주도"…2년 연속 1위

    입력 : 2017.11.15 13:46

    2017년 여름 휴가지 종합 만족도 표. /컨슈머인사이트 제공

    올여름 한국인들이 가장 만족했던 휴가지는 제주도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 업체 컨슈머인사이트와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는 올해 6∼8월 여름휴가로 1박 이상의 국내 여행을 한 1만8000명을 대상으로 국내 여행지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여름 휴가를 보낸 지역에 대해 ‘여행지로서 얼마나 만족했는지’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의향이 얼마나 있는지’를 합산해 1000점 만점으로 종합 만족도를 집계한 조사였다.

    조사 결과 제주도가 747점으로 1위에 올랐다. 제주도는 작년 조사에서도 1위로, 2년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다. 2위는 강원(703점), 3위는 전남(700점), 공동 4위는 부산과 서울(각 695점) 순이었다.

    여행지를 놀거리·먹을거리·볼거리·살거리·쉴거리 등 5개 측면에서 평가한 여행자원 풍족도 항목에서도 역시 제주도가 72.3점으로 2년 연속 1위였다. 그 뒤로 부산(68.5점), 서울(67.0점), 강원(66.8점) 순이었다.

    ‘여행 쾌적도’ 항목에선 충북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쾌적도란 교통환경, 물가·상도의, 청결·위생, 편의시설, 안전·치안 등 5개 부문에서 스트레스가 얼마나 적었는지를 말한다. 충북(70.4)에 이어 2위는 전북(68.9점), 공동 3위는 대전과 전남(68.8점), 5위는 경북(68.5점) 순이었다.

    김민화 컨슈머인사이트 책임연구원은 “이번 조사 결과가 각 지방자치단체가 관광지로서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전반적인 국내 관광의 질을 올리는 데에 유용하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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