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좌완 제이슨 휠러 영입 '총액 57만50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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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15 10:54


    [OSEN=이상학 기자] 한화 이글스가 2018시즌 외국인 투수로 미국 출신의 좌완 제이슨 휠러(27)를 영입했다.

    한화 구단은 15일 휠러와 계약금 10만달러, 연봉 47만 5000달러 등 총액 57만 5000달러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12일 총액 70만 달러에 영입한 우완 키버스 샘슨(26)에 이어 2명의 외국인 투수 영입을 일찌감치 완료했다. 

    1990년생 만 27세의 젊은 피를 갖춘 휠러는 신장 198㎝, 체중 116㎏의 우수한 신체조건과 안정된 제구력을 갖춘 좌완 투수. 평균 구속 140㎞대 중반의 포심 패스트볼에 슬라이더, 체인지업까지 변화구 구사가 가능하다. 

    지난 2011년 드래프트에서 8라운드 전체 268순위로 미네소타 트윈스에 지명된 휠러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5월말 빅리그 콜업 뒤 2경기에서 3이닝 6피안타(1피홈런) 4볼넷 5실점(3자책)을 기록한 뒤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마이너리그 6시즌 통산 성적은 157경기(146선발) 56승40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4.40. 860이닝을 던지면서 삼진을 619개 잡아내는 동안 볼넷은 241개만 허용했다. 마이너 통산 9이닝당 볼넷 2.5개로 안정된 제구력이 돋보인다. 

    올 시즌 마이너리그에선 트리플A와 더블A를 오가며 25경기(14선발) 5승4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4.37을 기록했다. 가장 마지막 팀은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로 13경기(6선발) 1승2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3.07의 성적을 냈다. 

    한화는 '건강하고 젊은 선발투수'라는 확실한 외국인 투수 영입 기준을 구축, 이에 부합하는 선수들을 지켜봤다. 그 결과 샘슨-휠러 좌우 원투펀치를 구축했다. 한화는 '이닝소화능력이 기대되는 외국인 투수 영입을 마무리함으로써 내년 시즌 팀 투수진 전력 구성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waw@osen.co.kr

    ▲ 제이슨 휠러(Jason Wheeler)
    -   생년월일: 1990년 10월 27일(만 26세)
    -   출생지: 미국 캘리포니아
    -   투타: 좌투좌타
    -   신체조건: 198㎝, 116㎏
    -   경력
    • 2011 미네소타 트윈스 8라운드 지명(전체 268번)
    • 2017 미네소타 - LA 다저스(트레이드) - 볼티모어 오리올스(트레이드)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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