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외국인 투수 제이슨 휠러 영입... 총액 57만 5000달러

    입력 : 2017.11.15 09:58

    ⓒAFPBBNews = News1
    한화 이글스가 2018 시즌 외국인 투수로 미국 출신의 좌완 투수 제이슨 휠러(27)를 영입했다.
    한화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휠러가 계약금 10만달러, 연봉 47만 5000달러 등 총액 57만 5000달러에 사인했다"라고 밝혔다.
    한화는 다음 시즌을 앞두고 '건강하고 젊은 선발투수 영입'이라는 확실한 기준을 세웠다. 올 시즌 야심차게 영입한 카를로스 비야누에바와 알렉시 오간도가 모두 부상으로 규정 이닝을 채우지 못했기 때문. 따라서 지난 12일, 1991년생으로 젊은 키버스 샘슨을 영입한 바 있다. 메이저리그 경험보다는 성장 가능성에 초점을 맞췄다.
    1990년생인 휠러도 마찬가지다. 신장 1m98, 체중 116㎏의 우수한 신체 조건을 갖췄다. 또한, 안정된 제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평균 구속 140㎞ 중반의 포심패스트볼에 슬라이더, 체인지업까지 구사한다. 마이너리그 157경기 중 146경기에 선발투수로 출장, 860이닝을 소화하며, 삼진 619개를 잡아냈다. 그러면서 볼넷은 241개만 허용했다.
    마이너리그에서 꾸준히 선발투수로 활약해 56승40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했고, 올해 5월 30일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바 있다. 2경기에서 구원 등판해 3이닝 3자책점을 기록했다.
    한화는 일찌감치 새 외국인 투수 2명과 계약을 마쳤다. 이제 외국인 타자 영입만을 남겨두고 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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