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피터슨 23득점… KGC, 오리온 눌러

    입력 : 2017.11.15 03:02

    14일 남자 프로농구(KBL) 안양 KGC인삼공사와 고양 오리온의 경기가 열린 고양체육관. 인삼공사의 외국인 선수 QJ 피터슨이 장신 숲을 뚫고 절묘하게 패스를 내주고, 때론 용수철처럼 뛰어올라 덩크슛을 터뜨리자 팬들 사이에서 이런 말이 나왔다. "사익스 없어도 되겠는데?"

    피터슨은 지난 시즌 평균 15.15득점, 4.5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인삼공사의 통합 우승에 기여한 키퍼 사익스가 시즌 전 갑자기 터키로 떠나자 빈자리를 대체한 선수다. 피터슨은 이날 오리온전에서 23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팀의 81대74 승리를 이끌며 팬들의 걱정을 지워버렸다. 신장이 178㎝로 사익스와 같은 그의 활약에 인삼공사는 2연승에 성공, 5위를 유지했다. KCC는 전주 홈경기에서 원주 DB를 86대79로 꺾고 단독 3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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