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PK 동점골' 신태용호, 세르비아와 평가전 1대1 무승부

    입력 : 2017.11.14 21:53 | 수정 : 2017.11.14 22:08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유럽의 복병’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한 골씩 주고받으며 1-1로 비겼다.

    지난 10일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2-1로 승리를 거둔 신태용 호는 국내 2연전에서 1승1무를 기록해, 잠시나마 경기력 논란을 지우게 됐다.

    세르비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8위로,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 지역예선을 1위로 통과해 본선행을 확정한 다크호스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4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세르비아와 평가전을 가졌다. 구자철이 교체아웃되며 신태용 감독과 포옹을 하고 있다./스포츠조선
    이날 신 감독은 손흥민(토트넘)의 파트너로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을 낙점했다. 콜롬비아전에서 2골을 터뜨린 손흥민을 중심으로 다양한 조합을 시험하는 과정이다. 후반 중반 이후에는 콜롬비아전에서 선전한 이근호(강원)도 투입했다.

    팽팽하던 승부는 세르비아가 중반 이후 흐름을 잡아나가더니 후반 14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나갔다. 사비치의 패스를 받은 랴이치가 침착하게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한국의 골네트를 갈랐다.

    하지만 한국팀은 3분만인 후반 17분 구자철이 자신이 얻은 페널티킥을 동점골로 연결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경기 종료까지 팽팽한 균형은 어느 한 쪽으로 기울지 않았다.

    대표팀 에이스 손흥민은 전반 43분에 이어 후반 28분과 44분 빠른 돌파에 이은 강력한 슈팅으로 골 문을 노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신태용호는 다음 달 일본에서 열리는 동아시안 컵을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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