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PGA 톱10 진입

    입력 : 2017.11.14 03:02

    OHL클래식 3위

    김시우
    /연합뉴스

    허리 부상으로 고전했던 김시우(22·사진)가 6개월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톱 10에 진입했다.

    김시우는 13일 막을 내린 OHL 클래식(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카멜레온 골프클럽)에서 4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69타로 3위를 했다. 패튼 키자이어(19언더파)가 우승했고, 리키 파울러(18언더파·이상 미국)가 2위를 했다.

    김시우는 지난 5월 '제5의 메이저 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이후 14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톱 10에 들지 못했다. 지난해 11월 허리에 이상이 생겼는데,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제대로 치료를 받지 않았다. 이 바람에 통증이 심해져 경기력이 떨어진 것이다. 투어를 치르면서 물리치료와 근력 훈련을 병행한 김시우는 오랜만에 안정적인 샷을 선보이며 막판 선두권 경쟁을 했다.

    펑산산, 박성현 제치고 랭킹1위

    지난 주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루베이 대회(중국 하이난성) 정상에 올랐던 펑산산(28)은 13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중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1위에 등극했다. 펑산산은 이번 시즌 3승, LPGA 투어 통산 9승을 기록 중이다. 일주일 전 LPGA 신인 최초 세계 1위에 올랐던 박성현(24)은 펑산산에 밀려 2위로 내려앉았다. 블루베이 대회에서 공동 3위를 한 박성현은 2대회 연속 우승한 펑산산보다 랭킹 포인트(8.46)가 0.02점 적은 8.44가 됐다. 유소연(27)은 박성현에 0.01점 뒤진 3위(8.4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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