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합참 "북한군 병사 1명, JSA서 귀순 도중 총격 받고 부상…긴급 후송 중"

    입력 : 2017.11.13 16:28 | 수정 : 2017.11.13 18:05

    13일 오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지역으로 한 북한 군인이 귀순, 경기 수원 아주대학교병원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로 이송 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국종 센터장이 수술을 준비하고 있다./뉴시스
    북한군 병사 1명이 13일 오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지역으로 귀순했다가 북한군의 총격을 받고 부상했다.

    합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1분쯤 JSA 지역 북측 판문각 전방 북한군 초소에서 우리측 자유의 집 방향으로 북한군 1명이 귀순했다.

    합참 관계자는 “북한군 병사가 귀순 과정에서 북한군의 총격을 받고 팔꿈치와 어깨 등에 총상을 입었다"며 “그러나 귀순 과정에서 남북한 상호 교전은 없었다”고 밝혔다.

    우리 군은 북한군의 총성을 듣고 감시태세를 강화하던 중 오후 3시 56분쯤 JSA내 군사분계선(MDL) 남쪽 50m 지점에서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북한군 병사를 발견, 신병을 확보했다. 발견된 장소는 우리 측 자유의 집 왼쪽 지역으로 알려졌다. 합참은 귀순한 병사를 유엔사 소속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북한군은 병사 군복을 입고 있으나 정확한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합참은 "북한군은 비무장 상태였으며 귀순 때 수발의 총성이 북측에서 들렸다"면서 "현재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없지만,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만반의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전 기사 다음 기사
    기사 목록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