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첫 국빈방문지 인니서 '사과주스'만 마신 이유는

    입력 : 2017.11.10 14:55

    인도네시아, 세계 최대 이슬람 국가로 禁酒

    문재인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포럼에서 참석자들과 건배를 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양국 기업인 및 경제·산업부처 장관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인도네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현지시간)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안내로 인근 비티엠 보고르 몰에 들러 전통의상인 '바틱'을 선물 받은 뒤 함께 사과주스를 마시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10일 인도네시아를 국빈방문 하는 동안 만찬 등을 포함한 공식석상에서 술이 아닌 과일주스나 아이스티만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네시아가 이슬람국가여서 음주가 금기시되기 때문이다.

    지난 9일 한-인니 비즈니스 포럼에서도, 조코 위도도 대통령 초청 만찬에서도 사과주스 같은 무알콜 음료가 나왔다. 양 정상은 함께 자카르타의 쇼핑몰에 들러서도 사과주스를 마셨다.

    인도네시아는 국민의 88%가 무슬림인 세계 최대의 이슬람 국가다. 이슬람교에서는 돼지고기와 함께 술을 '정결하지 않은 음식'으로 터부(금기)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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