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발전상 언급하며 골프 예찬… "US오픈 1~4위가 모두 한국인, 축하한다"

    입력 : 2017.11.09 03:03

    [트럼프 방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 국회 연설에서 과학·기술·문화 분야에서 한국의 발전상을 언급하며 "한국 골프 선수들은 세계 최고"라고 말했다. 자신이 소유한 골프장에서 한국 골프 선수가 우승한 일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무슨 말을 할지 아시겠지만"이라고 운을 떼고 "(미 여자프로골프 투어) US오픈 골프 대회가 뉴저지에 있는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렸고, 훌륭한 한국 여성 골퍼인 박성현 선수가 바로 여기서 승리했다. 10위 안에 8명이 한국 골퍼였다"고 했다. 그는 이어 1부터 4까지 숫자를 세며 "1위부터 4위까지 한국 선수들이 모두 차지했다. 축하한다"고 했다.

    지난 7월 열린 제72회 US여자오픈은 우승 박성현, 2위 최혜진, 공동 3위 유소연·허미정, 공동 5위 이정은, 공동 8위 김세영·양희영·이미림 등 한국 선수들이 휩쓸었다.

    트럼프 대통령도 당시 골프클럽을 방문해 박성현 선수 경기를 보며 손뼉을 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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