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인식개선 토론회' 등 신뢰도·음용률 향상 위한 다양한 활동

조선일보
  • 고석태 객원기자
    입력 2017.10.31 03:03

    한국수자원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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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water는 국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깨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은 K-water가 설치한 초등학교 수돗물 음용대에서 물을 마시는 어린이들 모습./K-water 제공
    우리나라 국민들은 수돗물에 대해 여전히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 최근 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민의당 최경환 의원은 "2013년 수돗물 만족도 조사(수돗물 홍보협의회·2014년)에 따르면 국내 수돗물 직접 음용률은 선진국인 미국(56%)과 일본(52%)에 비해 매우 낮은 5.4% 수준"이라며 "수돗물을 음용하지 않는 사유는 노후 물탱크와 노후 수도관에 대한 불신(30.8%), 상수원의 오염우려(28.1%), 이물질·냄새(24.0%) 순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K-water(사장 이학수)는 이런 국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깨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공사는 먼저 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사)수돗물시민네트워크(이사장 염형철)와 공동으로 '수돗물 인식개선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는 물 관련 전문가와 시민·환경단체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다. 토론회는 ▲국내 정수 고도처리시설 및 미래 기술 ▲국내외 수돗물 음용실태 ▲수돗물 음용률 향상을 위한 정책 방향 등 수돗물 신뢰도 개선을 위한 4건의 주제발표 후 전문가와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종합토론을 통해 향후 국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학수 사장은 "K-water는 앞으로도 공공재로서의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 향상과 음용률 제고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여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도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water는 또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1967년 창립부터 2017년까지 K-water 50년 역사를 되새기고자 11월 3일까지 '창립 50주년 기념 물사랑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공모전은 '물과 함께 50년, 미래로 함께 50년'을 주제로 물을 사랑하고 K-water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사진(일반디지털/스마트폰)과 스토리텔링(초등/일반), 시화 디자인 등으로 11월 중 심사를 거쳐 12월 1일 공모전 홈페이지와 개별 통보를 통해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K-wate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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