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IA 기밀문서에 "히틀러, 1955년에도 생존" 주장 담겨

    입력 : 2017.10.28 21:03

    전직 獨 친위대원 "히틀러 1945년 안 죽었다. 10년 뒤에도 목격돼" 주장

    /CIA 홈페이지 캡처
    수백만 명의 유대인을 학살했던 독일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1889~1945)가 2차 세계 대전 이후에도 생존해 있었다는 주장이 담긴 미국 중앙정보국(CIA) 기밀문서가 공개됐다.

    히틀러는 1945년 4월 30일 소련군이 베를린 외곽까지 침투해오자 지하벙커에서 애인 에바 브라운과 결혼식을 올리고 자살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27일(현지 시각) CIA가 공개한 '코드명 CIMELODY-3' 보고서에 따르면 "1955년 9월 전직 독일 친위대 대원이 ‘히틀러는 사망했다고 알려졌던 해당 연도보다 10년 뒤인 1955년에도 콜롬비아에 생존해 있었다’고 주장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 이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대원은 “히틀러는 콜롬비아를 떠나 1955년 1월 아르헨티나에도 갔다”고 주장했다.
    /CIA 홈페이지 캡처
    기밀문서에는 1954년 콜롬비아에서 찍은 것으로 추측되는 사진 한 장이 첨부돼 있다. 사진 속에는 생존 당시 히틀러와 흡사한 모습을 가진 인물이 담겨 있다. 하지만 해당 사진을 찍은 사람이 누군지, 해당 대원의 증언이 신빙성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전 기사 다음 기사
    기사 목록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