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서기를 위한 첫단추로 당뇨맞춤식 추천"

    입력 : 2017.10.24 03:09

    닥터키친 체험자와의 Q&A

    최근 당뇨맞춤식에 대한 이용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동시에 실제 환자의 입장에서 효용이 있는지, 사용 후 만족도는 어떤지에 대한 궁금증도 자연스레 커지고 있다. 1년째 닥터키친 당뇨맞춤식을 이용하고 있는 구현석씨(60, 15년전 당뇨 진단), 임진희씨(55) 부부를 만나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당뇨환자위한 식단

    Q 당뇨맞춤식 관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A 원래 남편은 약만 먹지 별다른 식이요법은 거의 하지 않았다. 본래 식탐도 많고 술도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병원에 가보니 혈당 수치가 위험 수준으로 나왔다. 의사 선생님께 도움을 청했더니 어차피 우리 남편 성격이나 라이프스타일을 보면 혼자 알아서 관리를 잘 하긴 힘들 것 같다고 하시며 닥터키친 식단을 추천해주셨다.

    Q 닥터키친 당뇨맞춤식을 시작하고 크게 달라진 점이 있다면?

    A (아내) 사실 남편이 겉으로는 괜찮다고 하며 당뇨는 평생 함께 가는 친구라는 말을 했지만, 내심 많이 불안해 하는게 느껴졌다. 가끔 딸아이가 혈당 재자고 하면 무섭고 께름칙하다면서 피했다. 병원 가는 날짜가 다가오면 긴장하는 모습도 보였다. 당뇨가 무서운 병이라는 걸 잘 아는 사람이라 더 불안해했던 것 같다. (남편)당뇨 이후 아내에게 많이 혼났다. 매번 식탁에서 타박 당하는게 일상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정말 자유로워졌다. 자유라는 게 별게 아니다. 매번 밥 먹을 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것, 가끔 딸아이가 혈당 재보라고 할 때 당당하게 잴 수 있는 것, 항상 쫓아다니던 불안감을 덜어낸 것, 이러한 것들이 내게는 모두 자유다. 특히 의사 선생님이 관리 잘했다고 칭찬하며 약 복용량을 줄여줄 때 쾌감을 느낀다.

    Q 어떤 이에게 당뇨맞춤식을 권하나?

    A 사실 이런 서비스를 평생 이용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비용적인 문제도 있겠지만, 결국 식이요법은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홀로서기를 위한 첫 단추로 당뇨맞춤식을 선택하는 것은 아주 좋은 시작이다. 전문가가 준비해준 식단을 받아보며 배워나가는 것도 있고, 무엇보다 관리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다. 이제 막 당뇨 진단을 받은 사람이든, 오랫동안 당뇨로 고생한 사람이든 관리가 절실한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이전 기사 다음 기사
    기사 목록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