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예방·잇몸질환 원인균 살균 타르 색소 없어 투명하게 구강 관리

    입력 : 2017.10.24 03:09

    구강청결제는 칫솔이 닿지 않는 치아 사이 나 치아와 잇몸 사이 에 침투해 충치 예방 및 잇몸 질환 원인균 을 살균해준다./동아제약 제공
    동아제약이 시장조사기관 오픈서베이에 의뢰해 11~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구강용품 사용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6명에 해당하는 60.8%가 평소 구강청결제를 사용한다고 답했다. 구강청결제 사용 이유에 대해서는 응답자 중 32%가 '입냄새 제거'라고 가장 많이 답했으며, 이어 '상쾌함을 위해서(23.8%)', '충치예방 및 잇몸질환 예방(22.9%)' 순으로 나타났다. 구강청결제 이용자 중 하루 1회만 사용하는 응답자가 360명(59.2%)으로 가장 많았다. 주로 구강청결제는 집(43.1%)에서 가장 많이 이용했으며, 학교·사무실·집 외의 화장실·식당(26.6%), 학교·사무실(26.3%)에서 사용했다. 할인점(59.7%)에서 구강청결제를 가장 많이 구매했으며, 이어 온라인쇼핑, 편의점에서 주로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치약과 함께 구강과 치아 건강을 위해 생활 속에서 구강청결제가 많이 쓰이지만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적절히 사용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청결제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법, 주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구강청결제 바르게 알고 사용하자

    식약처가 발표한 '치약·구중청량제(구강청결제) 안전사용 안내' 자료에 의하면 구강청결제를 구입할 때는 반드시 제품의 용기나 포장에 '의약외품'이라는 문자를 확인해야 한다. 또 사용 전에 제품 용기나 포장에 기재된 용법, 용량과 주의사항을 꼼꼼하게 읽고 사용해야 한다. 구강청결제 중에 일부는 에탄올(알코올) 함유 제품이 있어 사용 직후에는 음주측정 시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사용 중 입안에 발진, 작열감 등 과민반응이 나타나거나 고열, 두통, 구역이 나는 경우에는 의사, 치과의사, 약사와 상의해야 하며, 어린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고 어린이가 실수로 삼키는 등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구강청결제의 일반적인 사용법은 성인 및 만 6세 이상 어린이의 경우 1일 1~2회 10~15㎖를 입안에 머금고 30초 정도 가글 후 반드시 뱉어낸다. 입안에 소량 남은 것은 필요에 따라 물로 헹궈내고 사용 후 약 30분 동안은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만 2세 이하 어린이는 구강청결제를 삼킬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타르 색소 없는 구강청결제가 대세

    최근에는 가족의 건강을 위해 제품 하나를 고를 때도 어떤 성분이 들어 있는지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기업들도 타르색소 등 소비자들이 우려하는 성분들을 배제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타르색소는 인공적으로 색을 내기 위해 사용하는 첨가제다. 식품, 의약품, 의약외품, 화장품 등에 널리 쓰이고 있지만, 요즘은 타르색소 사용을 줄여 가는 추세다. 실제로 지난 2015년 식약처는 발암 등 논란이 있던 적색2호와 적색102호 타르색소를 가글제, 치약에 사용하지 못하게 했다. 이와 함께 식약처는 국내 어린이 의약품에 사용되는 타르색소 함량을 단계적으로 줄여나가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36살 국내 최초 구강청결제 '가그린'…충치예방부터 잇몸질환 원인균 99.9% 살균

    소비자의 기호나 연령대별로 제품군을 세분화한 가그린.
    대표적인 구강청결제로 동아제약 '가그린'이 있다. 동아제약은 1982년 국내 최초로 구강청결제인 가그린을 출시했다. 가그린의 주요 성분인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은 뛰어난 살균력으로 치태(플라크)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플루오르화나트륨(불소)이 불소막을 형성해 충치균에 의한 부식을 막아 충치를 예방한다. 탁월한 효과와 더불어 액체 상태이므로 칫솔이나 치실이 닿지 않는 치아 사이나 치아와 잇몸 사이까지 구석구석 침투해 양치질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을 해결해주는 역할까지 겸비했다.

    가그린은 역사가 오래된 만큼 다양한 제품을 갖췄다. 2008년 스프레이 타입의 '가그린 후레쉬액'을 선보였다. 가그린 후레쉬액은 입안에 용액을 머금는 게 아니라 입안에 뿌리는 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2013년에는 가그린 1회용 스틱형을 출시해 외출 시 가방 등에 넣어 필요할 때마다 하나씩 쓸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 기호나 연령대별로 제품군을 세분화한 것도 가그린의 경쟁력이다. 가그린은 오리지널, 제로, 스트롱과 어린이용 가그린 등으로 구성돼 있어 소비자의 취향과 효능에 따라 폭넓게 선택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단순히 치아뿐만 아니라 구강질환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 잇몸 건강까지 챙겨줄 수 있는 '잇몸가그린 검가드'를 출시했다. 특히, 잇몸가그린 검가드는 살균력 평가 연구 결과 잇몸질환 원인균인 진지발리스균 99.9% 살균효과가 나타났고, 6주간의 임상시험을 통해 잇몸질환인 치은염과 치주염 예방 및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최근에는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젊은 소비자를 겨냥해 상쾌한 라임향을 함유한 '가그린 라임'을 선보였다. 가그린 라임은 동아제약이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구강청결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젊은 층에게서 선호도가 높았던 라임향을 반영한 제품이다. 주 타깃층인 2030 여성을 위해 가방이나 파우치 안에 넣어 다니기 좋은 100㎖ 소용량부터 자동차나 사무실 등에 두고 쓸 수 있는 380㎖, 750㎖ 대용량까지 다양하게 출시했다.

    특히 동아제약 구강청결제 가그린은 일찍이 타르색소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위해 타르색소를 넣지 않았다. 타르색소를 넣지 않아 색깔이 없다. 물처럼 투명하다. 간혹 가그린이 색깔이 있다고 오인하는 이유는 용기 때문이다. 다양한 종류의 가그린을 소비자가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용기에 색깔을 입혀서다. 또한, 소비자 기호에 맞게 알코올 함유량에도 차이를 뒀으며 소비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자 알코올 함유량을 제품 겉면에 표기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건강한 치아는 행복한 삶의 기본이 된다"며 "구강청결제 가그린과 함께 올바른 구강 관리로 건강한 삶을 영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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