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文대통령 "당 분열되지 않아 안정감…이것이 높은 지지 원천"

    입력 : 2017.10.13 22:13 | 수정 : 2017.10.13 22:48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만찬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국회의 구조가 여소야대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집권당의 책임감과 진정성으로 여야 협치의 틀을 만들어 새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한 과제를 풀어나가도록 하자"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시·도당위원장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청와대와 정부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때로 부족함이 있더라도 보듬고 뒷받침해주길 당부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김현 민주당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지난 5개월간 당이 잘해왔고 당의 단합된 모습에 국민이 안심하고 있는 것 같아 든든하다"며 "당의 단합을 넘어 당·청 간 일체감, 유대감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당이 단합되고 분열하지 않아서 든든하고 안정감이 있다"며 "이것이 높은 (국민) 지지의 원천”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내년이 4·3사건 70주년인데 대통령이 꼭 참석해달라'는 김우남 제주도당위원장의 요청에 "당연히 참석하겠다"면서 "광주 5·18, 4·3사건, 부마항쟁 등 역사적인 행사에 정부도, 당도 최선을 다해달라. 임기까지 매년 (행사에) 참석하도록 노력하겠지만 안된다면 격년으로라도 참석하겠다"고 했다.

    만찬에는 추미애 대표와 이춘석 사무총장, 김태년 정책위의장, 김정우 대표 비서실장, 박완주 수석대변인 등 지도부와 14개 시도당 위원장 등 22명이 참석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국정감사 관련 일정 등을 이유로 불참했다. 청와대에서는 임종석 비서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전병헌 정무수석, 박수현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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