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100대 기업 중 대학생 취업선호도 1위는 카카오…2위는 CJ, 3위 오뚜기, 4위는?

    입력 : 2017.10.13 11:02 | 수정 : 2017.10.13 11:09

    임지훈 카카오 대표가 2017년 9월 20일 경기도 판교 카카오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모습. / 카카오 제공

    시가총액 기준 100대 기업 가운데 대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은 카카오인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전국 4년제 대학(원) 재학생과 휴학생 1879명(남성 844명, 여성 1035명)을 대상으로 ‘시가총액 100대 기업 고용브랜드’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31.5%가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카카오를 꼽았다.

    /잡코리아 제공

    이어 CJ(29.4%)가 2위를 차지했고, 오뚜기(20.7%), 아모레퍼시픽(18.7%), 네이버(17.0%), 삼성전자(14.3%), 엔씨소프트(11.1%), 한국전력(9.6%), KT(9.4%), LG(9.1%) 등이 10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남학생들은 카카오(22.3%), 삼성전자(21.2%), 오뚜기(20.7%) 순으로 선호했고, 여학생들은 카카오(39.0%)와 CJ(38.6%)에 거의 비슷한 선호도를 보였다.

    조사 응답자들은 취업 희망 기업을 고를 때 ‘기업의 이미지’와 ‘연봉 수준’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학생들은 ‘연봉 수준이 높아 보여서’(23.6%)를 가장 많이 선택했고 ‘기업이미지 및 기업문화’(21.2%), ‘회사의 비전과 성장가능성’(16.8%)도 중요한 요소로 많이 꼽았다. 여학생들의 주요한 고려 요소는 ‘기업이미지 및 기업문화’(27.7%), ‘회사의 비전, 성장가능성’(19.0%), ‘복지제도’(17.9%) 등이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대학생 취업 선호 기업을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IT 관련 기업들에 대한 대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지난 7월 잡코리아가 매출액 기준 100대 기업을 기준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삼성전자(17.7%)와 CJ(13.0%)가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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