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검찰, 구은수 경찰공제회 이사장실 압수수색

    입력 : 2017.10.13 10:24 | 수정 : 2017.10.13 10:54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신자용)는 13일 구은수 경찰공제회 이사장 사무실과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경찰공제회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구 이사장의 컴퓨터와 전자 서류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구 이사장은 지난 2014년 유사수신 업체 관련 수사를 받던 유모씨로부터 담당 경찰관을 교체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구 이사장은 당시 서울지방경찰청장으로 재직 중이었다.

    검찰은 유씨로부터 돈을 받아 구 이사장에 전달한 야당 의원의 전직 보좌관인 김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지난 12일 청구한 상태다. 유씨가 김씨에게 건넨 수천만원 중 1000만원은 김씨가 갖고 나머지는 구 이사장에게 건넸다는 게 검찰의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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