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연합司 창설안 이달 중 확정한다

    입력 : 2017.10.13 03:05

    韓 사령관·美 부사령관

    국방부는 12일 전작권 환수 이후 기존 한미연합사령부를 대체할 '미래 연합군사령부' 창설안이 이달 중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되도록 현 정부 임기 내에 전작권을 환수하겠다는 계획이 구체화되는 것이다.

    국방부 장경수 정책실장 대리는 이날 국감 업무 보고에서 "전시 연합 작전을 지휘하는 미래 연합군사령부 편성안을 오는 27∼28일 열리는 한미 군사위원회(MCM)와 안보협의회(SCM)에서 승인할 것"이라며 "한국군 사령관, 미군 부사령관의 단일 연합 지휘 체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4년 한·미는 전작권 전환 이후 한국군이 사령관을 맡고 미군이 부사령관을 맡는 '미래사령부'를 만들기로 합의한 바 있다. 미래사령부 명칭이 이번에 미래연합사로 바뀐 것이다.

    한·미는 2014년 이후 미래사령부 논의를 계속해오다 올 초 빈센트 브룩스 주한 미군 사령관 요청으로 한때 논의를 중단, 미 측이 한국군이 사령관을 맡는 미래사에 부정적인 입장으로 바뀐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주한 미군 관계자는 "브룩스 사령관은 한·미 양국의 새 대통령, 국방장관, 합참의장이 임명될 때까지 미래사 논의를 중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봐 그런 요청을 했던 것"이라며 "언론 보도 뒤 브룩스 사령관이 '양국의 주요 직위가 채워졌으므로 (미래사) 논의를 재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기관정보]
    국방부 "미래연합군사령부 편성안 승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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