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美, 韓 제외하고 단독 전쟁하는 일 없을 것…北핵무기 실전배치까진 안돼"

입력 2017.10.12 14:00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열린 국정감사 답변 통해 이 같이 밝혀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12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국방부, 국군기무사령부 등에 대한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12일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대응과 관련, “미국이 한국을 제외하고 단독으로 (전쟁)하는 그런 것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진행된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에 출석, ‘미국이 한국과 협의 없이 단독으로 전쟁을 할 수 있느냐’는 무소속 이정현 의원의 물음에 이 같이 답했다.

송 장관은 이 자리에서 지난달 23일 미국의 전략폭격기 B-1B가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북쪽의 국제공역으로 비행했던 작전과 관련해 ‘한미 간 사전 협의가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사전에 협의는 다 했었다. 저와 미국 국방장관이 전화통화도 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송 장관은 ‘북한이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실전 배치한 상황이냐’라는 질문이 나오자, “거기까지는 도달하지 않았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그는 ‘북한 수뇌부 제거가 가능하냐’는 물음에는 “그런 얘기는 여기서 밝히기 어렵다”면서 즉답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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