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손 혁 투수 코치 영입... 데이브 존 떠난다

    입력 : 2017.10.12 09:41

    스포츠조선 DB.
    SK 와이번스가 코치진 재정비에 나섰다.
    SK는 12일 "2018시즌을 대비, 투수진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손 혁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을 투수코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공주고와 고려대를 거쳐 1996년 LG 트윈스에 입단한 손 코치는 2004년까지 LG, KIA 타이거즈, 두산 베어스에서 선수로 활약했다. 선수 은퇴 후 미국으로 건너가 지도자 및 재활 트레이닝 교육을 받기도 했다.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투수 인스트럭터로 참여했으며,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넥센 히어로즈 투수코치로 일했다. 손 코치는 19일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손 코치는 염경엽 SK 단장이 넥센 감독으로 있을 때 투수로 일했다. 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여러 후보 중 손 코치와 직접 면담을 가졌고,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높게 평가했다.
    한편, SK는 2017시즌을 함께 했던 데이브 존 투수코치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염 단장은 스포츠조선과 통화에서 "힐만 감독이 KBO를 처음 경험해보고 투수 운용에서 느낀 것이 있었던 것 같다"며 결별 이유를 밝혔다. SK는 2017시즌 손 혁, 최상덕 투수 코치 체제로 마운드를 운영할 계획이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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