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사이버사령부 정치개입 의혹… 연제욱·옥도경 前사령관 소환

    입력 : 2017.10.12 03:04

    이명박 정부 시절 군(軍) 사이버사령부의 정치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은 11일 연제욱·옥도경 전 사이버사령관의 집을 압수 수색하고 두 사람을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이들이 2012년 대선과 총선을 전후해 사이버사 530심리전단 대원들에게 인터넷에 '정치 개입 댓글'을 달도록 지시한 혐의와 관련해 압수 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씨는 2011년 11월부터 2012년 10월, 옥씨는 2012년 10월부터 2014년 4월까지 사령관을 지냈다. 검찰은 임관빈 전 국방부 정책실장의 집도 압수 수색했다.

    이와 별개로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원이 대기업을 통해 일부 단체에 자금을 지원하고 이른바 '관제 시위'를 하도록 했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은 2013년 4월부터 올 6월까지 국정원 기조실장을 지낸 이헌수씨의 집도 압수 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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