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의 분노' 상대방이 하필이면 이종격투기 선수라니!

  • 김유진 인턴

    입력 : 2017.10.11 18:39

    운전을 하다가 ‘도로 위의 분노’가 치밀어도, 일단 다시 생각하게끔 만드는 이 동영상. 애초 4월24일 유튜브에 공개된 두 차량 운전자 간의 싸움이 담긴 동영상을, 영국의 데일리 메일이 10일 공개했다. 이 동영상은 싸움을 일어난 장소 뒤쪽에 있던 차량의 블랙박스가 녹화한 것이다.

    운전 중 시비가 붙은 앞쪽 차량에서 먼저 한 사람이 내려 뒤 트렁크에서 야구 방망이를 꺼낸다. 그때까지도 뒤쪽에 차를 세운 운전자는 차에서 내리지 않았다. 그러나 앞쪽 차량 탑승자가 욕설을 퍼붓고 뒤차의 보닛을 방망이로 내리치자 바로 차량에서 운전자가 내린다.

    이종격투기 선수의 헤르록에 걸려 꼼짝 못하는 앞차 탑승객 ‘VIralHog’영상 캡처

    앞차의 남성은 야구 방망이를 휘둘렀지만 ‘헛스윙.’ 그리고 바로 뒤차 운전자의 한방에 떨어져 나갔고, 이후 미동(微動)도 안 한다. 하얀 모자를 쓴 뒤차 운전자는 이종격투기 선수였다!

    이 남성은 이어 뒤차 운전자의 조르기 기술에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VIralHog’영상 캡처

    앞차에 함께 탔던 다른 남성이 이 뒤차 운전자에게 달려들었지만, 얼마 못 가서 땅바닥에 내동댕이쳐졌다. 그리고는 이종격투기 선수의 조르기 기술에 속수무책으로 당해 쓰러진다. 뒤차 운전자는 이후 차를 몰고 사라진다.

    이 ‘일방적인’ 싸움이 담긴 동영상은 블랙박스 녹화 차량에 탔던 남녀가 구급차를 부르고 경찰에 신고하는 목소리로 마무리됐다. 하얀 모자를 쓴 남성의 정체는 이후 경찰 조사 결과 밝혀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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