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계약했으니 내 것인줄' 원룸 가전제품 팔아넘긴 중국 유학생

    입력 : 2017.10.11 15:56 | 수정 : 2017.10.11 15:57

    /조선 DB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월세로 들어간 원룸에 비치된 가전제품을 팔아넘긴 혐의로 중국인 여성 A(2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어학 연수를 위해 한국에 온 유학생 A씨는 지난 8월 27일 전주시 완산구의 한 원룸에 월세로 입주했다.

    입주 사흘째인 29일, A씨는 이 원룸에 비치된 TV와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중고매매상을 불러 팔았다.

    그는 가전제품 150만원어치를 팔고 현금 30만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원룸 주인은 입주자 편의를 위해 비치된 가전제품을 팔아넘긴 A씨 행각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임대차 계약을 했으니 가전제품도 내 것이라 팔아도 되는 줄 알았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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