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와 나무꾼' 전설 어린 금강산이 한눈에

    입력 : 2017.10.11 03:05 | 수정 : 2017.10.11 08:12

    고성 717OP 전망대 21일부터 개방

    강원 동해안 최북단 군(軍) 관측소인 717OP(금강산전망대)가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일반인에 한시적으로 개방된다.

    717OP는 고성군 통일전망대보다 2㎞가량 북쪽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에선 '선녀와 나무꾼' 전설이 어린 감호를 비롯해 금강산 끝자락인 구선봉과 해금강 등 북한의 비경을 엿볼 수 있다. 717OP 개방은 지난해 가을 여행주간과 올 봄철 여행주간에 이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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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전망대로부터 2㎞ 더 북쪽에 있는 동해안 최북단 군 관측소 717OP(금강산전망대)에서 바라본 금강산 구선봉과 감호(鑑湖)의 전경. 금강산전망대에서는 금강산 1만2000봉의 마지막 봉우리인 구선봉과 ‘선녀와 나무꾼’ 전설이 전해지는 감호 등 북한 지역을 좀 더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다. /고성군
    이번 개방 기간엔 하루 최대 120명까지 출입이 가능하다. 견학 희망일 3일 전에 통일안보공원 출입신고소(033-682-0088)로 미리 신청해야 한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내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세계에 분단 국가의 아픔을 생생하게 보여주기 위해 717OP의 일반인 출입이 한시적으로 허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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