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단독] "김한솔, 은둔 생활 답답함 호소…낮술도 자주 마셔"

    입력 : 2017.10.09 21:13 | 수정 : 2017.10.09 21:33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말레이시아에서 암살당한 직후 극적으로 피신했던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이 제 3국에서 신변 보호를 받고 있지만 감옥살이나 다름 없는 은둔 생활에 지쳐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한솔은 신변보호 때문에 너무 답답하다고 주변에 호소하면서 낮술을 자주 마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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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TV조선 보도 원문.

    [앵커]
    북한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 소식입니다. 아버지가 암살당하고 극적으로 피신한 지 8개월, 그의 심경과 근황을 TV 조선이 단독으로 취재했습니다. 김한솔은 제3국에서 안전하게 신변 보호를 받고 있지만, 감옥살이나 다름없는 은둔 생활에 점점 지쳐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낮술도 많이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엄성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복수의 정보 소식통에 따르면, 김한솔은 현재 모처에서 철저한 신변보호를 받고 있어 안전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철통같은 신변보호때문에 김한솔이 매우 힘들어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한솔은 가족들이 안전한 건 좋지만, 신변보호 때문에 너무 답답하다고 주변에 호소하고 있다는 겁니다. 김한솔은 "마카오 호텔에서 일할 때가 자유로웠다"며 낮술을 자주 마시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한솔은 지난 2월 아버지 김정남이 쿠알라룸푸르에서 북에 암살될 당시, 마카오 집근처 호텔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김한솔 / 김정남 아들 (지난 2012년)
    "언젠가 마카오에 있을 때 여름 방학 전이었는데, 또 다른 경험을 해보려면 이곳을 떠나서 다른 곳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한솔은 어릴적 부터 유럽의 국제학교에서 자유분방한 삶을 살았습니다. 이때문에 감옥살이나 다름없는 신변보호 생활을 못견뎌 조만간 대외활동을 재개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tv조선 엄성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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