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국방, '하늘의 지휘소' 피스아이 타고 방어태세 점검

    입력 : 2017.10.06 20:39

    비행하는 피스아이./연합뉴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조되는 가운데,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6일 ‘하늘의 지휘소’로 불리는 피스아이(E-737 항공통제기)를 타고 육·해·공군, 해병대 각급 부대의 공중감시 및 대공방어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송 장관은 이날 피스아이를 타고 한반도 상공에서 서북도서 해병 6여단과 강원도 최전방 육군 3사단 GOP(일반전초)연대, 동해상 이지스 구축함, 초계비행 임무 중인 KF-16 전투기 편대 등과 차례대로 지휘통화를 갖고 추석 연휴 기간에도 완벽한 군사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송 장관은 “만일 적이 도발할 경우 우리의 압도적인 합동전력으로 강력하게 응징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피스아이 탑승에 앞서 송 장관은 공군작전사령부를 방문, 지난달 북한의 도발에 대응해 장거리 공대지미사일 타우러스와 슬램-ER의 실사격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친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비행하는 피스아이./연합뉴스
    피스아이는 최신 다기능 전자식 위상배열 레이더와 전자장비 등을 장착한 한번에 1000개 비행체를 탐지할 수 있다. 360도 감시가 가능하며 산악지대를 침투하는 저고도 비행기도 잡아낼 수 있다.

    공군은 2011년 9월 피스아이 1호기를 도입한 이후 그해 12월과 2012년 5월에 각각 2, 3호기를, 같은 해 10월에는 4호기를 도입해 현재 4대를 운용하고 있다. 2대를 추가 도입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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