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종업원이 먼저 노래 불러서…" 주점 불지르려던 40대

    입력 : 2017.10.06 11:10

    조선DB
    주점 여종업원이 자신보다 노래를 먼저 불렀다고 주점에 불을 지르려던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6일 주점에 불을 지르려 한 혐의(방화 미수)로 A(49)씨를 검거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일행 5명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여종업원이 자신보다 먼저 노래를 부른 것을 두고 시비를 벌이다 ‘불을 질러버리겠다’고 말을 한 뒤 주점 밖으로 나갔다. 새벽 1시 40분쯤 인근 주유소에서 휘발유 20ℓ를 산 A씨는 택시를 타고 주점을 다시 찾았다가 신고를 받고 대기하던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경찰에 검거된 뒤 “집에 사용하기 위해 휘발유를 구입했다”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주점 종업원, 주변 목격자 등을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A 씨의 신병을 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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