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복귀전 배상문, '세이프웨이 오픈' 첫날 1오버파 하위권

  • 뉴시스

    입력 : 2017.10.06 10:30

    배상문
    군 복무 후 2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복귀한 배상문(31)이 첫날 1오바파를 적어내며 하위권에서 출발했다.

    배상문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밸리 실버라도 리조트 앤 스파 노스(파72·7166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2017~2018시즌 개막전 '세이프웨이 오픈(총상금 62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

    브렌든 스틸, 타일러 던컨, 톰 호지(이상 미국) 등이 7언더파 65타로 공동 선두로 나선 가운데 배상문은 하위권으로 처졌다.

    2015년 10월 한국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에서 세계연합팀 대표로 출전한 뒤 군입대했던 배상문은 지난 8월 전역 후 투어에 복귀했다.투어 통산 2승을 거둔 배상문은 이 대회 전신인 2014년 '프라이스닷컴'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2년 만의 투어 복귀전이지만 배상문은 1번 홀(파4)부터 버디를 낚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3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이 벙커에 빠지며 첫 보기를 했고, 4번 홀(파4)과 5번 홀(파5)에서는 퍼팅이 말을 듣지 않으며 1타씩을 잃었다.

    6번 홀(파4) 티샷이 그린 뒤로 넘어간 뒤 어프로치샷이 짧게 이뤄지며 4홀 연속 보기로 부진했다.

    다소 실망스러운 경기로 전반 홀을 마친 배상문은 12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홀컵에 바짝 붙이며 두 번째 버디를 낚았고,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1타를 더 줄였다.

    80위권으로 처진 배상문은 2라운드 결과에 따라 컷 탈락여부가 결정된다. 후반에 보여준 샷감을 이어간다면 이튿날 충분히 순위 상승을 노려볼만 하다.

    한국 선수 가운데 김민휘(25)가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꾸며 이븐파를 쳐 위창수(45)와 함께 중위권에서 출발했다.

    강성훈(30)이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보기 5개를 범해 1오버파로 마쳤고, 최경주(47)는 보기만 2개를 기록하며 100위권 밖으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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