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차세대 호위함에 北미사일 대응 요격 시스템 배치

  • 뉴시스

    입력 : 2017.10.03 23:18

    호주 정부가 해군 호위함에 북한 장거리탄도미사일 등을 요격할 수 있는 방위시스템 '이지스'를 탑재할 방침이라고 현지 매체 '더 오스트렐리안' 및 일본 NHK가 3일 보도했다.

    호주는 약 350억 호주달러(약 31조원)를 투입해 오는 2020년부터 차세대 프리깃함(소형 구축함) 9척을 건조할 방침이다.

    말콤 턴불 호주 총리는 3일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이 차세대 프리깃함에 미사일 요격 시스템을 탑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미국 록히드 마틴사가 제조하는 장거리탄도미사일 요격할 수 있는 이지스를 탑재할 방침이다.

    턴불 총리는 "프리깃함은 사거리가 긴 미사일이라는 위협에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특히 북한이 사거리 및 속도 등을 향상시킨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요격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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