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문제있다”vs“종교는 자유”...박보검 SNS글에 ‘갑론을박’

  • OSEN
    입력 2017.09.27 11:09


    [OSEN=유지혜 기자] 박보검이 SNS에 ‘교회 홍보글’을 게시한 가운데, 많은 네티즌들이 이를 두고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지난 25일 배우 박보검은 자신의 트위터에 종교에 관련된 한 게시물을 올렸다. 게시물에는 ‘국가와 민족의 평화를 위한 기도성화’라는 글과 날짜가 적혀 있었다. 이는 박보검이 다니는 한 교회의 행사에 관련된 사진이었다. 

    곧 이 게시물은 많은 네티즌 사이에서 이슈가 됐다. 박보검의 종교는 예수중심교회다. 이단 논란이 있는 예수중심교회의 기도성화 행사를 홍보하는 글을 올렸다는 게 논란의 요지. 예수중심교회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에서 이단으로 규정하는 등 이단 논란에 휩싸였던 바다.

    많은 네티즌은 이에 “팬을 전도 대상으로 보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이단으로 알려진 종교인데 행사를 홍보하는 게시물을 올린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은 “종교는 자유인데 이 게시물이 문제가 될 일이 있느냐”고 이에 반박하고 있다.

    이 논란은 이틀이 지난 27일까지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많은 연예인들이 자신의 종교를 공공연히 알리고 있는데 왜 박보검에게만 엄격한 잣대를 기울이는 것이냐고 묻는 네티즌들과 대중에 영향력 있는 배우인 박보검이 이단 논란이 있는 종교의 게시물을 SNS에 올리는 것은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주장하는 네티즌들의 의견이 팽팽하게 갈리는 중이다.

    박보검은 신앙심이 두터운 연예인 중 한 명이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종교관을 1순위로 언급하는가 하면, 과거 종교관에 논란이 일었을 때에도 “나는 평범한 기독교인”이라며 굳은 신앙심을 드러냈다. 

    그런 와중에 스스로 SNS에 교회 홍보성 글을 올리면서 종교관 논란에 불을 지피게 됐다. 네티즌의 갑론을박에도, 박보검의 트위터에는 여전히 게시물이 공개돼 있다. 그렇기에 이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 yjh0304@osen.co.kr

    [사진] OSEN DB, 박보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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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보검 SNS 교회 홍보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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