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챔피언스리그 통산 5호골… 박지성 넘어 한국인 최다득점 기록

    입력 : 2017.09.14 13:31 | 수정 : 2017.09.14 13:48

    /연합뉴스

    손흥민(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에서 시즌 첫 골에 성공, 박지성을 뛰어넘어 한국인 챔피언스리그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다.

    손흥민은 14일 오전 3시 45분(한국 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전에 선발로 출전해 경기 시작 4분 만에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중앙선 근처에서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고, 빠른 발을 활용해 50m 가량을 질주한 뒤 금세 상대 골문까지 도달했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에서 헛다리 짚기로 수비수의 타이밍을 빼앗은 뒤 강력한 왼발슛으로 도르트문트의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이번 골은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리그 통산 5호골이다. 박지성(은퇴·4골)을 넘는 한국인 챔피언스리그 최다골 신기록이다.

    손흥민은 후반 38분 무사 시소코와 교체됐고, 토트넘은 손흥민의 선제골과 해리 케인의 멀티골로 도르트문트를 3대1로 제압했다.

    손흥민은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9경기에서 7골을 터뜨리며, ‘도르트문트 킬러’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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