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2028년 하계올림픽 개최지로 각각 파리·LA 확정

    입력 : 2017.09.14 09:44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3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131차 총회를 열고 2024년·2028년 하계올림픽 개최 도시로 각각 파리와 로스앤젤레스로 공식 결정했다. 왼쪽부터 안 이달고 파리 시장,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에릭 가세티 LA 시장. /신화·뉴시스

    프랑스 파리와 미국 로스앤젤레스(LA)가 각각 2024년과 2028년 하계올림픽 개최지로 낙점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3일(현지시각) 페루 리마에서 131차 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했다.

    IOC가 올림픽 개최지 두 곳을 동시에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총회 결정에 앞서 안 이달고 파리 시장은 “비용 대비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올림픽이 되게 할 것”이라고 유치 희망 연설을 했으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화상 연결을 통해 IOC위원들에게 파리 올림픽 개최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에릭 가세티 LA시장도 “가능한 한 많은 도시들에게 영감을 주고 싶다”는 내용의 유치 연설을 했다.

    파리는 이번 선정 전엔 올림픽 개최 도시 경쟁에서 3번이나 고배를 마셨다. 파리에서는 1900년과 1924년에 올림픽이 개최된 바 있으며, 오는 2024년에 올림픽이 개최되면 100년만에 올림픽 개최를 하는 셈이다.

    LA에서는 앞서 1932년과 1984년에 올림픽이 개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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