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농·축산물 잔치 '청원생명축제'

    입력 : 2017.09.14 03:04

    22일 청주 오창읍서 개막

    국내 최대 농·축산물 잔치인 '2017 청원생명축제'가 9월 22일부터 열흘 동안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 농촌테마공원에서 펼쳐진다. 올해가 아홉 번째 행사다. 작년엔 52만 명이 이 축제에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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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9월 충북 청주에서 열린 ‘2016 청원생명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이 꽃이 활짝 핀 들판에서 조형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청주시
    축제장은 수확 시기의 시골 마을 장터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농·특산물 판매장에선 농민이 재배해 직접 판매하는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우렁이 농법으로 생산한 청주의 대표 친환경 '청원생명쌀'을 비롯해 고구마, 사과, 버섯, 아로니아 등 70가지 농산물이 선을 보인다. 축산물 판매장의 한우, 돼지고기, 오리고기 등 육류 가격은 시중보다 10~15% 낮다. '셀프 식당'에선 구매한 육류를 바로 구워서 먹을 수 있다.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수확체험, 농업체험, 시골체험 등 60여 개의 체험마당이 행사 기간 내내 운영된다. KBS 전국노래자랑, 7080낭만콘서트, 가을밤의 재즈클래식, 지역문화예술 공연 무대도 매일 이어진다. 축제장 1만 ㎡ 들녘엔 국화, 백일홍, 코스모스 등 가을꽃이 활짝 피었다. 행복한 농민 부부를 형상화해 만든 대형 꽃 탑은 기념사진의 배경으로 안성맞춤이다. 축제장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언덕은 꽃밭과 잔디, 바람개비 등으로 꾸며졌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9시까지다. 입장료는 어른 5000원, 유아와 청소년은 1000원이다. 입장권을 가지고 농·축산물 판매장에 가면 같은 가격의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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