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괴물', '야구 여신'과 열애 중

    입력 : 2017.09.14 03:04

    류현진 선수·배지현 아나운서 "2년간 연애… 시즌 끝나고 결혼"

    메이저리그 LA다저스 투수 류현진(왼쪽)이 아나운서 배지현과 함께 셀카를 찍는 모습. 두 사람은 이번 시즌 끝난 이후 결혼할 예정이다.
    메이저리그 LA다저스 투수 류현진(왼쪽)이 아나운서 배지현과 함께 셀카를 찍는 모습. 두 사람은 이번 시즌 끝난 이후 결혼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판에 '미녀와 괴물' 커플이 탄생할 전망이다. 주인공은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의 류현진(30)과 아나운서 배지현(30)이다. 배지현 소속사인 코엔스타즈와 류현진 소속사인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13일 "두 사람이 메이저리그 시즌이 끝난 이후 결혼하는 것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며 "야구라는 동종 업계에서 만나 좋은 동료이자 든든한 지원군으로 2년간 서로를 배려하며 만남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결혼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각종 야구 행사가 끝나는 내년 1월 치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야구 팬들 사이에서 '야구 여신'으로 통한다. 현재 스포츠 케이블 채널의 야구 프로그램과 각종 연예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고 광고 모델로도 활약 중이다. 서강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그는 2009년 수퍼모델 출신으로 2010년 스포츠 전문 채널인 SBS ES PN(현 SBS스포츠)에 입사하며 방송계에 데뷔했다. 2014년부터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야구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두 사람은 2014년 겨울 정민철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주선한 모임에서 처음 인사했다. 류현진이 어깨 수술을 받고 힘겨운 재활의 시간을 보낼 때 배지현 아나운서가 위로 메시지를 보내면서 더 가까워졌다고 한다.

    둘은 2016년 이후 한국과 미국이라는 시간과 거리의 격차를 극복하고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했다. 배지현 아나운서가 여름휴가나 올스타전 휴식기에 짬을 내 2박3일 일정으로 LA를 찾으며 사랑을 쌓은 것으로 전해졌다.

    야구 선수와 스포츠 아나운서 커플은 국내에서 여러 차례 탄생했다. 김태균(한화)이 2010년 KBS N 스포츠의 김석류 아나운서와 결혼했고,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와 KBS N 스포츠 이지윤 아나운서도 2015년 김태균 커플의 뒤를 이었다.

    [인물정보]
    류현진♥배지현, 결혼 전제 열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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